소개 글

공지사항2007/09/05 17:52


어느 날 귀갓길에 사람들로 몹시 붐비는 버스에 올랐다. 가까스로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내 몸을 에워싸고 있었다. 버스의 움직임에 따라 그들과 부대끼면서 문득 개개인의 ‘존재감’이 내 맘도 기분 좋게 휘감는 듯했다. 나는 뜬금없이 내 삶과 그들의 삶을 모두 ‘긍정’하며 <스쿠프>의 시드니(우디 앨런)처럼 외치고 싶었다.

정말 아름다워요. 여기 있는 모든 분들 아름답습니다. 정말이에요.


이덕원 gobsibda@gmail.com